작가님이 추구하시는 작품 세계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현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의 일상적인 모습에 집중하며, 작품 속에 보여지는 시선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표현합니다. 다양한 시각으로 동시대에 살고 있는 주변 인물들과 경험을 아트로 접목시키는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로이힐즈와 작업하게 된 소감 부탁드립니다.

로이힐즈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아이들과 가족분들의 따뜻한 경험을 위해 작은 곳 하나하나 신경쓰며 준비했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행복한 아이들의 로이힐즈가 되길 바랍니다. 로이힐즈와 작업하면서 또 한번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했습니다. 항상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아이를 보는 순간 ‘아, 이 아이를 내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써부터 이별을 생각한다는게 이르기도 하지만, 로이힐즈가 있어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 마음이 안정되었습니다. 가장 슬프고 정신 없을 언젠가의 순간에 로이힐즈가 도와준다면, 그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게 아이를 보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로이힐즈의 모든 가족분들이 저와 같은 느낌을 받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아이와 가족분을 생각하는 로이힐즈에서의 모든 경험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로이힐즈와 함께한 작품엔 어떤 의도가 담겨 있습니까?

제가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미래에 뛰어놀 수 있는 동산을 상상하면서 브랜딩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로이힐즈와 저의 콜라보 패턴인 구름, 나비, 라벤더가 함께있는 작품은 하늘, 생명, 땅이라는 뜻을 담은 패턴입니다. 항상 그 어느 곳에서도 행복한 기억만 가져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제작했습니다. 모든 보호자분들의 마음이 그러하듯, 가장 슬프고 힘들게 아이를 보내주는 순간도 아이가 행복하기를 바랄 겁니다. 로이힐즈의 멋진 분들의 스토리를 더해, 아이들을 로이힐즈의 공간으로 안내해주는 버틀러견과 버틀러묘를 만들었습니다. 가족들의 바람과 함께, 버틀러 친구들이 아이들을 행복한 로이힐즈로 데려다 줄 것입니다.